1. 발리 여행 코스
발리 우붓 스윙 ( 뜨갈랄랑 vs 테라스 풀스윙)
발리 스윙 비교 및 가격정보
드레스를 날리며 그네를 타는 사진을 보고 나서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스윙을 할 수 있을 지 찾아보았지만 정보를 잘 찾을 수 없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뜨갈랄랑
입장료 무료, 싱글트리스윙 150K( 테라스의 수퍼 익스트림 스윙보다 더 나아보였어요.)
단체관광객들보다는 개인여행자 위주여서 사람이 비교적 적고 발리 포토 스팟도 있습니다.
2. 테라스 풀 스윙
입장료 50k, 스윙(7~70세, 35~200kg, 15번 밀어줌, 보험, 입장료 포함) 익스트림 150k 수퍼 익스트림 200k, 100k 더 지불하면 안기다리고 탈 수 있습니다. (without queue 250k/300k)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보였고 사람이 많아 꽤 붐비지만 주차장도 넓고 스윙 대기줄도 기다릴만한 정도였습니다. 14종의 커피와 티 시음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가 있어요. (코코넛 쿠키 15k , 생수 10k) 군데군데 포토스팟이 있고 포토스팟에 사람이 한두팀정도는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 뒷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기가 용이한 점은 좋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 많이 찍고 커피와 티 시음하는데 3시간 정도 머물렀습니다.
약간의 소품이 다를 뿐 전체적인 전경과 분위기는 유사한느낌으로 테라스 풀 스윙 또는 뜨갈랄랑, 그 외 발리스윙, 알로하 스윙 등 다양한 스윙 관광지 중 한군데만 선택해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뜨그눙안 폭포
Tegenungan Waterfall
스미냑에서 가장 가까운 폭포로 스미냑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입장료는 20,000 루피아이고, 화장실과 탈의실이 있다.
폭포 아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관광지 폭포는 감상만 할 수 있는데 직접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영복이나 여벌옷을 챙겨가면 좋다. 12시 쯤 입장하여 2시 쯤 나왔는데 나올때 쯤에는 꽤 붐비고 있었다. 여유있게 여행을 하려면 오전중에 오면 좋겠다. 중간 중간에 포토존이 있는데 소액의 기부 를 해야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출구로 나가기 전에 보이는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면 뷰가 좋은 카페에서 식사를 했다. 팟타이 먹었는데 새우가 신선하지않고 면은 물기가 부족한 느낌으로 다소 아쉬운 느낌이었다. 하지만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며 마시면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음료30k+ 식사 50k+~)
더블식스 비치
Double Six beach
발리의 선셋을 즐기기 좋은 해변으로 근처에 예쁜 빈백이 깔려있는 카페, 레스토랑, 바, 상점 등이 있다.
울루와뚜 사원 + 카랑보마 절벽
Karang Boma Cliff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 장소인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짐바란 발랑안비치 선셋
Jimbaran Balangan Beach
짐바란 발랑안 비치에서의 선셋과 이국적인 해변이 너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해변, 좋은 날씨, 작은 동네 분위기, 이상적인 파도와 서퍼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서핑 고수들이 찾는 곳으로 깊은 곳에서 파도를 타기에 적합하다. 초보자인 나도 서핑보드를 빌려 서핑을 해보았는데 모래사장이 아닌 돌이어서 얕은 곳에서 타는 서핑 초보자들에게는 위험하다. 다쳐서 금방 나왔고 다른 초보서퍼도 위험해서 나오는 눈치였다. 발랑안 해변 바닥은 깊이 갈수록 뾰족한 돌이 많아 넘어지면 위험해서, 바다에서의 물놀이는 발만 담그는 정도로 얕은 곳까지만 가는 것을 추천한다.
스미냑 - 짐바란 발랑안비치 이동 : 스미냑에서 체크아웃 후 오피스에 캐리어는 맡기고 약간의 짐을 챙겨 고젝 바이크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구글맵 검색결과는 40분을 예상했으나 네비가 없는 기사님이 길을 헤매는 바람에 1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요금은 39,000 루피아 (약 3200원) 장기간 바이크 이동이라 긴팔셔츠와 레깅스를 입었고, 마스크도 준비했지만 마스크 쓸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공항 인근은 항상 그렇듯 정체가 있었지만 바이크로 요리 조리 빠르게 지나갈 수 있었고, 짐바란에 들어서서는 오르막과 내리막, 예쁜 골목길, 공사 중인 구간들을 지나며 과연 도착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무사히 도착하였다.
럭키 윈스 비치 라운지 Lucky Wins Beach Lounge (발랑안 비치, 짐바란)
해변가를 걷다보면 라운지 음악과 예쁜 파라솔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해변을 바라보며 수영도 할 수 있고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보카도 스무디가 예쁘고 맛있었다. (40k++)
2. 항공편 - 인도네시아 발리행 비행기 티켓 구매
- TIP. Airasia 에어아시아 결제 수수료, 웹체크인
특가 항공 알림 어플에서 알림을 받고 에어아시아의 세일 소식을 접하고 최저가 비행기 검색했던 중국동방항공 보다 더 저렴하여 에어아시아에서 비행기표를 구입했다. 일정 고민을 하느라 반나절 차이로 편한 시간대는 가격이 올라서 새벽출발 새벽도착으로 선택했다. 비행기표 구입할 때는 좀 더 빠른 결정이 필요한 것 같다.
Airasia 항공권 결제시 Bigpay외 모든 선택에서 7500원의 인터넷 처리 수수료가 든다고 쓰여있었다. Bigpay 앱을 받으려고 플레이스토어에 가보니, 후기에서 한국에서는 앱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결국 국내카드를 선택하여 결제를 했다. 체크카드 결제대금으로 항공권금액만 빠져나가고 7500원의 처리수수료는 아직 청구되지 않았다. (처리수수료가 청구되면 추후 공유 예정)
그리고 체크인을 카운터에서 하면 수수료가 발생 하니 웹체크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3.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준비 - 파상풍, A형 간염 예방 접종
이것저것 찾아보니 파상풍, A형간염, 장티푸스, 말라리아를 예방 접종을 하고 가야 할 것 같았다.
먼저 보건소에 물어보니 장티푸스, 말라리아는 오지탐험이 아니면 굳이 필요하지 않고,
파상풍, A형간염은 일반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전화상으로 알아본결과 대략적인 금액대는 파상풍 3만원 정도, A형 간염은 4만원후반대~8만원 선이다. 가까운 병원으로 예약 후 예방접종을 하고 왔다. 비용은 진료비 1만원대, 주사약+처지료 5만원대가 나와서 총 62000원이 들었고, 종합병원이다보니 정산, 진료실, 정산, 주사실 순으로 번호표뽑고 대기하느라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파상풍은 5~10년 주기로, A형 간염은 항체 생성을 위해 6개월 후 2차를 맞아야 한다.
(2019년 기준)